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2년차 포워드 우승연(24.194㎝)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경희대를 나온 우승연은 2007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됐던 선수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 나와 평균 1.7점, 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에서 출전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던 우승연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기회를 가지게 됐다. 모비스는 우승연의 보강으로 포워드 진영에서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