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시즌 KBL을 수놓게 될 외국인 선수 트라이 아웃에 149명이 참가하게 됐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08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등록을 마친 선수가 14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트라이아웃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606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KBL은 구단 추천 및 감독자 회의를 통해 KBL 트라이아웃에 204명의 선수에게 초청장을 발송하였다. 이중 23일 참가 접수 마감 결과 총 149명이 최종 참가 등록을 마쳤다. 먼저 KBL 경력선수로는 외국인선수상을 수상한 테런스 섀넌을 포함하여 지난 시즌 KBL에서 활약했던 11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그리고 과거 KBL에서 활약했던 레지 바셋(03~04, 04~05), 스테판 브래포드(02~03, 03~04)등 총 13명의 선수가 있다. NBA 출신선수로는 지난 2005년 드래프트 전체 45순위인 자바리 스미스가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트라이아웃 등록선수 중 프리스트 러더데일이 신장 220.91cm, 체중 147.23kg으로 최장신 및 최고 체중 선수로 파악되었으며 최단신 선수는 177.75cm의 카림 스미스 이다. 그리고 최고령 선수는 35세의 리차드 루고(73년 7월생)이며 최연소는 21세의 오라이언 린튼(87년 2월생)이다. 10bird@osen.co.kr 테런스 섀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