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다영, 2008년 하반기 종횡무진
OSEN 기자
발행 2008.06.24 08: 40

최근 종영한 KBS 2TV ‘못말리는 결혼’에서 호연했던 탤런트 정다영이 하반기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한다. 정다영은 현재 KBS 1TV ‘TV소설 큰언니’에서 막내 송인애 역으로 출연한다. 현재 아역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큰언니’는 조금씩 시청률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정다영은 16년의 세월이 흐른 뒤 성인 연기자들이 첫 등장하는 24일부터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SBS ‘행복합니다’ 후속으로 9월 방송예정인 드라마 ‘유리의 성’에서 아나운서로 출연한다. 주인공 민주(윤소이 분)와 함께 앵커의 꿈을 키우는 방송국 아나운서들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7월에는 대만으로 넘어가 내년 상반기에 대만과 홍콩에서 제작될 대만 드라마 출연을 위해 제작진을 만나 세부 사항을 조율한다. 게다가 오는 27일부터는 단편 데뷔작 영화 ‘생명수’가 ‘팔링게네시아’라는 제목으로 ‘제7회 미장센 영화제’에 출품돼 용산 CGV에서 상영된다. 이 작품은 아이를 살리기 위해 기적의 물을 찾아 헤매는 한 여인의 이야기로 삶의 믿음과 기적에 대한 판타지 영화로 신인 정다영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정다영은 ‘못말리는 결혼’으로 연기 데뷔해 배우라는 이름표를 단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 주목 받고 있다. miru@osen.co.kr 인하우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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