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여배우 3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23일 신사동에 새롭게 오픈한 럭셔리 웨딩 하우스 ‘빌라 드 베일리’에서 열린 SK-II 바자회에 김희애, 장진영, 임수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SK-II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임수정에게는 이번 바자회가 모델계약 후 처음 갖는 SK-II의 공식 행사였다. SK-II 프리미엄 바자회는 SK-II가 젊은 여성 인재들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제 4회 SK-II 바자회는 SK-II의 대표 제품인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직접 체험한 여성들의 느낌에서 영감을 받아 ‘투영하게 살아나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투영하게 살아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젊은 여성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전시회, SK-II 제품과 더불어 많은 패션 명품들과 연예인 소장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바자회와 세 명의 SK-II 모델들이 직접 기증한 소장품을 경매하는 옥션으로 진행됐다. 김희애는 이탈리아산 최고급 ‘안젤로 가야 소리 틸딘’ 와인과 스크류 세트를, 장진영은 드라마 로비스트의 탱고 추는 장면에서 착용했던 ‘스와로브스키 목걸이와 팔지 세트’, 임수정은 자신이 평소에 지니고 다니던 ‘아이팟 MP3’를 경매에 기부했다. 임수정의 아이팟 MP3에는 그녀가 직접 선곡한 음악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세 명의 여배우가 기증한 소장품은 모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매를 통해 모두 판매가보다도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이 날 바자회와 SK-II 모델들의 소장품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돼 젊은 여성 인재들을 양성하고 후원하는 데 쓰이게 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