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울메이트’로 여심을 사로잡은 탤런트 신동욱(26)이 재희에 이어 음악 & 버라이어티 채널 ‘추적 x-boyfriend 시즌 2’의 새 MC로 발탁됐다. 신동욱은 186cm의 훤칠한 키에 부드러운 외모,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배우로 달콤한 이미지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메인 MC 자리는 이번 ‘추적 x-boyfriend’가 처음이라는 신동욱은 “무엇보다 살아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신상규 PD는 “추적 x-boyfriend는 배우 위주의 MC를 내세우고 있다. 헤어진 연인과 추억을 되새기는 애틋함이 프로그램의 특성이기에 배우의 감성적인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대 MC 장근석이 연하남의 발랄함으로, 2대 MC 재희가 특유의 솔직함으로 승부했다면 3대 MC 신동욱은 부드럽고 세심한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욱과 포스터 촬영 관련 회의를 마친 한 관계자는 “마냥 부드럽고 여린 이미지만 생각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체격 면에서나 행동에서 매우 남자답다. 두 이미지 모두 신동욱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기에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 그런 점을 십분 부각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새 MC를 맡은 신동욱의 ‘추적 x-boyfriend’ 포스터 촬영은 25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