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이 내용의 특성상 세트가 아닌 야외에서만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은 5일씩 합숙하며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코끼리' 후속으로 7월 21일 첫 방송될 '크크섬의 비밀'은 지난해 7월 화제 속에 종영한 '거침없이 하이킥!'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시트콤으로 서해안의 낙도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러 떠난 일일쇼핑 구매부 직원 10명이 조난을 당해 무인도에 표류하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다. 김선경, 김광규, 신성우, 윤상현, 심형탁, 이다희 등이 출연하는 '크크섬의 비밀'은 지난 20일 서울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23일부터 인천 무의도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코믹스릴러를 내세운 '크크섬의 비밀'은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의 특성상 세트 촬영 없이 야외 촬영으로만 제작되며 제작진과 배우들은 앞으로 무의도에서 일주일에 5일 정도 합숙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