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이던 이병규(34, 주니치 드래건스)가 실전 경기를 통해 컨디션 조절에 나선다. 25일 일본 에 따르면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다쳐 전력에서 제외됐던 이병규가 오는 27일부터 나고야에서 열리는 오릭스 2군 서패스와의 웨스턴 리그를 통해 실전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병규는 "이제 쳐도 문제가 없다"며 "경기는 바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알렸다. 이병규는 지난 8일 라쿠텐전에서 슬라이딩 도중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다쳤고 이틀 만인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현지 보도에서는 열흘 정도면 복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으나 부상의 정도가 예상보다 다소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