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링거 맞으며 강행군
OSEN 기자
발행 2008.06.25 08: 03

6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여는 정재형(36)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콘서트 준비를 병행하기 위해 링거를 맞고 있다. 정재형은 앨범 발매 후 전국 각지의 라이브 프로그램 섭외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재치있는 입담으로 매주 10 여개에 이르는 라디오 게스트 출연까지 하고 있다. 또 매일 밤 자정 넘어 콘서트 회의와 합주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얼마전 출간한 ‘파리스 토크’의 도서 홍보 스케줄까지 틈틈이 잡혀 있어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새벽녘이 돼서야 귀가를 하고 있다. 이동 중 차량에서 식사를 대충 해결할 정도로 정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요즘 주변에서는 정재형이 원더걸스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다. 지금껏 음악 활동을 해오면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정재형은 “시간이 날 때 마다 링거와 태반주사를 맞으며 겨우겨우 버티고 있을 정도로 심신이 매우 고단한 상태지만 기회가 왔을 때 남부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해야만 후회가 남지 않을 것 같아 강행군을 계속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정재형의 음반 발매 콘서트 ‘Le Voyageur for Jacqueline’은 준비된 1천여석의 좌석이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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