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머메이드 룩’ 관심
OSEN 기자
발행 2008.06.25 09: 37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탤런트 김소연(28)이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식객’에서 김소연은 운암정의 최고 요리사인 오숙수(최불암 분)의 비서이자 운암정의 요리사인 봉주(권오중 분)와 성찬(김래원 분)의 관심을 동시에 받는 주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극중 김소연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극대화한 ‘머메이드 룩’(Mermaid Look)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김소연은 주희라는 인물 특유의 여성스러움과 자상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스타일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 여성미를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룩’(Look)을 만들어냈다. 허리 라인을 높게 잡고 블라우스와 스커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듯 떨어지는 의상들이 바로 그것이다. 언뜻 보기에도 몸의 곡선을 도드라지게 보여주는 스타일 때문에 인어공주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머메이드 룩’으로 이름 붙였다. 이 스타일은 방송이 계속되면서 김소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주희 역에 딱 맞는 패션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장만옥 같은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김소연의 바람대로 그녀의 새로운 패션 코드가 오감을 자극하는 드라마 ‘식객’을 보는 또 한 가지 맛으로 더해지고 있다. happy@osen.co.kr . . . . .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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