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영화 ‘아기와 나’ 특별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06.25 09: 55

방송인 김구라(38)가 영화 ‘아기와 나’에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영화 ‘아기와 나’는 열 아홉 철부지 완소남 준수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까칠 베이비 우람(메이슨 분)을 만나 벌이는 좌충우돌 동고동락을 그린 작품이다. 준수 역은 누나들의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완소남 장근석이 맡았다. 김구라는 ‘아기와 나’에서 장근석이 일하는 술집의 고객으로 출연한다. 김구라는 룸에 앉아서 술을 마시며 애를 안고 서빙을 하는 장근석을 바라보며 “애 아빠? 야 너 컨셉트 좋아”라고 호탕하게 말하며 웃는 장면으로 잠깐 출연한다. 김구라는 감독과의 친분으로 특별 출연을 하게 됐다. 25일 오전 ‘아기와 나’의 홍보를 맡고 있는 영화사 하늘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김구라씨가 감독님과의 친분으로 흔쾌히 카메오 출연하게 됐다”며 “김진영 감독님이 예전에 예능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와 ‘명랑히어로’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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