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홈피, 김두현에 '주목'
OSEN 기자
발행 2008.06.25 11: 03

FIFA가 김두현(26, 웨스트 브롬위치)에 주목했다. FIFA 홈페이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남북한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동반 진출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서 FIFA는 한국의 스타플레이어로 김두현을 꼽았다. 김두현이 부상당한 박지성의 대체자로 지난 14일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나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두고 FIFA는 경기의 승리자라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FIFA는 북한의 홍영조를 또 다른 스타로 선정했다. 그 역시 3차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최종예선행을 이끌었다. 한편 FIFA는 지난달 31일 상암에서 열렸던 한국과 요르단의 2-2 무승부를 3차예선 3조에서 가장 놀라웠던 경기로 선정했다. 당시 한국은 박지성과 박주영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다 요르단의 하산 압델-파타에게 2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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