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48)가 방송 최초로 모창 개인기를 선보인다.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에서다. 이경규는 그 동안 알려진 무술과 중국어 실력, 눈 돌리기에 이어 조용필 모창에 나섰다. 마이크대신 장미를 뽑아들고 조용필 완벽재현에 나선 이경규는 이후 심신 모창에도 도전해 좌중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날 이경규는 그간 베일에 쌓여있었던 은밀한 가족사를 비롯, 연예계 대표인맥 규라인의 실체 등을 거침없이 공개해 시종일관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의 열정 가득한 모창 무대는 27일 오전 11시 25분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에서 빙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