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화력' 성남, 하우젠 베스트팀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06.26 09: 45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총알 축구' 대구를 잠재운 성남이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성남 일화가 삼성 하우젠컵 2008 6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남은 지난 25일 저녁 대구를 상대로 최성국(후24) 두두(후36분) 모따(후42분)의 골에 대구 김주환의 자책골(전23분)을 더해 4-3으로 홈(×0.5)에서 승리(×2)를 거뒀다. 이날 두두의 동점골과 모따의 역전골은 경기종료 15분전~종료(×0.2) 조건을 충족시켰다. 또 열두팀 중 가장 많은 22회의 슈팅(×0.1)과 10회의 유효슈팅(×0.1)으로 점수를 보탰다. 이로써 성남은 총 10.5점의 높은 점수로 2위에 오른 대구의 4.3점에 크게 앞서며 삼성 하우젠컵 2008 6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7rhdw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