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올’리브(O’live)‘악녀일기3’에 출연중인 에이미가 방송에서 연예인이 되기 전 남자친구와의 다정했던 사진들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에이미는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공개했었던 3회에 이어, 2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4회에서 자신의 홈페이지 사진첩에 있는 남자친구와의 다정했던 사진들을 공개한다. 그녀는“다시 시작해보고 싶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No”라고 말한 뒤 “미련 때문에 차마 지우지 못했던 사진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지우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훌훌 털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던 에이미는 촬영 당일 날, 촬영스태프들이 보는 가운데 2시간 동안이나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에이미와 바니는 ‘악녀일기3’에 출연하며 현재 일반인 리얼리티물의 두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의 이름과 프로그램 명이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 2, 3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에이미와 바니의 개인 홈페이지에는 하루에 7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다녀가 인기를 실감케 하는 것.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마니아들의 시청 소감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신선한 악녀들의 이야기다” “대리경험해 볼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yu@osen.co.kr 에이미(왼쪽)와 바니. /올리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