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에서 방송 MC로 전환한 강병규(36)가 에로영화 주인공으로 제의받은 적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강병규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허락해주세요’에 출연해 황당했던 제의에 대해 털어놨다. “황당한 제의를 받아봤냐?”는 MC의 질문에 강병규는 “야구선수 출신 연예인이라서 몸도 좋아 보이고, 힘도 있어 보였는지 에로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에로영화 출연을 제의했던 프로덕션 쪽에서 상대 여성 배우는 여러 명에 원하는 만큼 돈을 준다고 했었다고 한다. “어떤 것을 준비해 가야 하냐”는 강병규의 질문에 다른 건 필요 없고 “씻고만 오세요”라고 말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병규의 솔직한 고백은 28일 토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들을 수 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