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원더걸스, 게임서도 'So Hot'?
OSEN 기자
발행 2008.06.26 10: 42

가요계의 최강 원더걸스가 게임계서도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최근 타이틀 곡 'So Hot'으로 컴백해 제 2의 텔미 신드롬을 낳고 있는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캐주얼 게임 '케로로 파이터'의 광고모델 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케로로파이터'는 인기 애니메니션 컨텐츠 '개구리중사 케로로'를 기반으로, 온미디어가 개발하고 구름인터렉티브에서 서비스하는 캐주얼 액션 대전 게임. 지난달 15일 오픈 베타를 실시한 후, 보름 만에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캐주얼 게임의 지존 자리를 넘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원작에 충실한 개성 만점 캐릭터들과 다양하고 화려한 스킬, 여성 게이머들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조작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 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장진원 투니버스 본부장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색다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원더걸스' 멤버 5명의 사랑스런 이미지가 '케로로파이터'의 귀엽고 깜찍한 게임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져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됐다"며 "파워 넘치는 원더걸스와 케로로파이터가 서로 상승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앞으로 '케로로파이터'의 홍보대사로서, CF 활동할 뿐 아니라 '케로로파이터' 로고송도 직접 부를 예정이다. 온게임넷과 투니버스에서 방송되는 게임 대결 프로그램 '라이브 배틀 케로로파이터', 연예인 초청전 등에서 게임 실력도 뽐낼 계획이다. 원더걸스는 "애니메이션에서 너무도 좋아하던 캐릭터가 게임으로 만들어져 반가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케로로파이터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핫'한 원더걸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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