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양조위(46)가 “결혼식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영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의 주연배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양조위는 홍콩 언론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있는데 사실인지 질문을 받았다. 양조위는 “결혼식을 아직 올리지 않았다”며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조위는 연인 유가령과 20년 동안 연인관계로 지내왔다. 오랜 시간 연인관계를 유지한 이 커플의 결혼은 홍콩 언론의 초미의 관심사였고 두 사람이 이미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까지 제기됐다. 홍콩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는 “그런 보도에 익숙해져 있고 받아 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며 “그건 전세계적으로 어디서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 기사를 통해서 화제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