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바요르 "주급 2억 4천만원 주면 아스날 잔류"
OSEN 기자
발행 2008.06.26 16: 47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연봉 300% 인상안을 들고 나왔다. 26일(한국시간) 오후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아데바요르가 아스날에게 새로운 계약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안에 따르면 아데바요르는 지난 시즌까지 자신이 받았던 주급 3만 파운드(약 6000만 원)에서 무려 4배로 오른 12만 파운드(약 2억 4000만 원)를 원한다는 것. 이에 대해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은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데바요르를 놓고 AC 밀란과 바르셀로나 등이 영입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지난 25일 아데바요르의 에이전트는 AC 밀란과 협상이 70~80% 정도 진행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올 시즌까지 아데바요르의 보유권을 가지고 있는 아스날이 대체선수를 찾을 때까지 그를 팔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아스날은 피터 크라우치, 로케 산타 크루스, 마리오 고메스 등을 영입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bbadagun@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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