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달나도’ OST 부른다
OSEN 기자
발행 2008.06.27 10: 10

가수 베이지(22)가 SBS 프리미엄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지원하고 나섰다. 베이지는 극중 은수(최강희 분)와 태오(지현우 분)의 연상연하 커플의 사랑이야기로 여성들의 로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달콤한 나의 도시’ OST를 부른다. 은수, 태오는 동거를 하면서 어쩔 수 없는 갈등을 느끼고 이별을 생각하게 된다. 두 사람의 이별 테마로 베이지가 부른 ‘후(後)’가 삽입 된다. 베이지가 부른 ‘후(後)’는 “아! 이건 최강희 테마”라고 연상될 정도로 잔잔한 베이지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베이지도 “극중 이별한 은수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가사가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이별의 아픔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나의 노래가 드라마에 잘 어울렸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또 베이지는 평소에는 드라마를 많이 시청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이 드라마는 빼놓지 않고 시청하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이 O.S.T에 참여한 드라마 이기도 하지만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들이 출연한 드라마이고 최강희와 지현우의 커플 연기가 너무 부러워 자기도 모르게 폭 빠져서 시청하게 된다는 것이다. 드라마 OST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는 베이지는 올 초가을 새 앨범을 발표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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