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선배 이적 보고 가수 꿈 키웠다”
OSEN 기자
발행 2008.06.27 10: 22

가수 이정(27)이 이적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정은 지난 25일 SBS 파워FM(107.7MHZ) '이적의 텐텐클럽'(연출 김훈종)에 출연해 생방송 도중 청취자들의 요청으로 피아노 건반을 치며 라이브를 선보였다. 하지만 평소의 재치 넘치는 캐릭터와는 다르게 이적 앞에서 내내 긴장된 모습을 보여 청취자들을 의아하게 했다. “존경하는 이적 선배를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다”며 말문을 연 이정은 “‘텐텐클럽’에 나오게 되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 시절 패닉으로 활동하면서 TV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는 선배 이적의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꼭 저렇게 멋진 가수가 되어야 겠다’ 고 결심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최근 4집 앨범 타이틀 곡 ‘그대만 보며’으로 활동 중인 이정은 8월부터는 연기자 활동을 재개한다. 또한 오는 10월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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