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윤정건 극본, 곽영범 연출)에서 극중 채린(소이현 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기 직전이라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다. 극중 민자의 딸 채린은 아버지 없이도 자랐지만 구김살이 없었고, 최근에는 커피차를 운영하면서도 불평없이 살아왔다. 하지만, 최근 극중 하진(도이성 분)을 사이에 두고 이종사촌지간인 세아(송이우)와 삼각관계가 됐다. 이 와중에 채린과 하진이 연인이란 걸 알게 된 세아의 엄마 애자(이응경 분)가 홧김에 가족들 앞에서 채린은 민자의 딸이 아니라고 폭탄선언을 하고 만 것. 더구나 27일 방송분에서 하진이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채린과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채린의 출생에 대해 알고 있는 애자가 그 내용을 언급할지, 이에 대해 민자는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차화연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SBS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는 4월 21일 첫방송이래 ‘보이스피싱’,‘꽃뱀’등의 에피소드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yu@osen.co.kr '애자언니 민자'에서 채린 역으로 출연 중인 소이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