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감 있는 예쁜 이마가 인상을 좌우한다!
OSEN 기자
발행 2008.06.27 10: 54

많은 분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과 취향이 점점 변해가면서, 과거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요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과거에는 눈, 코에 대한 성형에 대한 관심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에는 턱, 광대 등의 전반적인 안면윤곽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반적인 안면윤곽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다보니, 최근에는 아름다운 이마를 만들기 위한 성형에도 눈길을 주는 분들이 많다.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이마의 모양은 무엇일까? 미즈성형외과 박진혁 원장의 설명으로 알아봤다. 박 원장은 "아름다운 이마는 적당한 넓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부드러운 곡선과 적당한 볼륨감이 있는 모양이다. 얼굴 전체 길이의 3분의 1에서 약간 모자란 정도일 때가 황금비율, 눈썹에서 코끝까지 길이의 80% 정도가 되면 가장 예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마는 얼굴 전체의 인상을 밝고 지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주며 반대로 이마가 함몰되어 있거나 지나치게 좁은 경우는 소심하고 불안정한 인상을 준다"고 말한다. 예로부터 관상을 볼 때 아름다운 이목구비와 더불어 반듯한 이마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이마가 넓고 훤칠해야 복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둥그스름하면서 입체감이 있고 꺼지거나 솟은 데가 없어야 하고, 얼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코와 연결되어 곡선을 이루는 것이 아름다움과 함께 좋은 인상을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마가 동그랗게 나오면 코와 눈의 윤곽을 더욱 선명하게 하여 입체감이 살아나 얼굴이 작아 보이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박 원장은 "밋밋하고 납작한 이마에 대한 이마성형술은 크게 이마에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자가지방을 주입하여 이마의 볼륨감을 주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우선 보형물삽입술은 밋밋하고 납작한 이마의 윤곽을 교정하는데 가장 많이 시술되는 방법으로 실리콘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우선 시술이 간편하며 환자 개개인의 이마 모양에 따라 개별적인 맞춤이 가능하며, 촉감이 실제 이마와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제거를 원할 때 매우 간단하고 쉽게 제거가 되므로 부작용으로부터 매우 안전하다는 점 때문에 요즘 선호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자가지방이식술은, 밋밋하고 납작한 이마에 자기 지방을 채취하여 주입하는 방법으로 조직이물반응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의 염려가 거의 없는 점이 큰 장점이나, 지방자체가 액체에 가까운 매우 부드러운 조직이므로 매우 많은 양을 이식할 경우 그 느낌이 푹신하고 부드러워 이마의 느낌이 어색할 수 있다고 한다. 박 원장은 "자가지방이식술은 이식과 흡수율의 차이로 납작하고 밋밋한 이마에는 울퉁불퉁해질 위험성이 있으며 만족할 만한 볼륨을 얻기는 쉽지 않아 요즘에는 주로 맞춤형 실리콘 삽입을 많이들 하는 편이다"라고 귀뜸한다. 이마는 단지 이마가 예쁨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동그랗고, 시원해 보이는 이마는 사람의 인상을 놀라보게 변모시켜주며 이마에서 코로 이어지는 라인도 더욱 예뻐 보이게 되고, 눈매도 시원해보이게 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헤어스타일도 더욱 매력적으로 부각시켜주는 효과 역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마가 예쁘지 않아 전체적인 얼굴의 인상이 좋지 않다면 그냥 쉽게 넘길 것만은 아닐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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