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정영삼-강병현과 연봉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8.06.27 13: 32

인천 전자랜드가 가드 정영삼(24)과 신인 강병현(23)의 연봉 협상을 끝냈다.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정영삼과 1억 2900만 원(인센티브 900만 원 포함)에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입단한 정영삼은 지난해 연봉 8000만 원에서 50% 인상에 성공하게 됐다. 2007~2008 시즌 빠른 공격과 돌파력을 앞세워 팀 공격을 주도했던 정영삼은 인천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며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한 바 있다.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개인 공헌도 및 차기 시즌 기대치 등을 반영해 연봉 인상을 이끌어냈다. 한편 전자랜드는 새로운 새내기 강병현에게도 9500만 원(인센티브 500만 원 포함)의 연봉을 안겼다. 전체 4순위로 선발된 강병현은 깔끔한 마스크로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천을 이끌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stylelomo@osen.co.kr 정영삼-강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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