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에서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훈남으로 자리매김한 탤런트 최원준(26)이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에서 가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결 노래가 좋다’ 뮤지컬 배우 특집 편에서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출연하게 된 최원준은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최종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우승했다. 지난해 뮤지컬 ‘러브인카푸치노’ 로 처음 뮤지컬 계에 데뷔한 최원준은 커피 전문점 ‘화이트’를 경영하면서 음악을 하는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제이’를 맡아 열연을 펼친바 있다. 최원준은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KBS 드라마 ‘눈의 여왕’ OST에 참여해 ‘가난한 남자’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데 이어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 OST 에서도 출연진들의 합창곡 ‘한걸음 더’를 불러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 날 김장훈을 비롯해 유채영, 홍서범, 신지, 하동균 등 함께 출연한 가수들을 물리친 최원준은 발라드와 댄스, 트로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연이어 도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완소남’ 최원준이 유감없이 노래 실력을 발휘한 ‘대결 노래가 좋다’는 오는 29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