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 진소춘, 판빙빙과 함께 중국 영화 '정무문'의 주연으로 발탁돼 열연을 펼친 팝핀현준(29)이 언론시사회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25일 베이징 성미 국제 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팝핀현준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 함께 주연을 맡은 진소춘, 판빙빙 그리고 감독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 “첫 영화라 아쉬운 점이 많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되고 설렌다. 굉장히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에 임했던 영화 ‘정무문’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화 개봉에 앞서 지난 18일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판빙빙은 “팝핀현준은 영화 촬영장에서도 늘 춤을 추고 있었다. 몸의 모든 관절이 움직이는 것 같다. 굉장히 춤을 잘 추는 멋진 사람”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진소춘은 “춤에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춤의 달인 팝핀현준과 함께 영화 촬영을 하게 돼 기뻤고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200여개의 중국 TV, 신문, 잡지, 인터넷 매체가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장예모 감독, 배우 성룡, 이연걸 등 중국 빅스타들의 영화를 집중보도하는 영화 전문채널 CCTV6에서도 취재를 나와 ‘정무문’에 쏠린 중국인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25일 베이징, 26일 상하이에서 언론시사회를 마친 팝핀현준은 27일 광저우, 28일 선전, 29일 충칭 등에서 ‘정무문’의 홍보활동에 나선다. hellow0827@osen.co.kr 왼쪽부터 진소춘, 판빙빙, 팝핀현준/스타제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