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당장 1군 복귀 어려울 듯" 日언론
OSEN 기자
발행 2008.06.29 09: 21

"당장 1군 복귀는 어렵다". 오른손 엄지손가락 타박상과 왼쪽 어깨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된 주니치 외야수 이병규(34)가 2군 실전 출격에서 합격점을 받았지만 1군 복귀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병규는 지난 28일 오릭스 2군과의 경기에서 5번 우익수로 첫 선발출전해 2타수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는 29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이병규가 날카로운 타격을 보여주었고 왼쪽 어깨 불안을 떨치는 송구능력을 보여주는 등 수비에서도 합격점을 받아 1군 승격을 향해 어필했다고 평가했다. 이병규 역시 "타격은 수비도 괜찮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1군 실전에서는 최고의 상태로 나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1군 복귀는 어려울 듯 하다. 경기후 쓰지 하쓰히코 2군 감독은 "이병규를 7월1일부터 열리는 2군 소프트뱅크전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혀 곧바로 1군 승격이 미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는 쓰지 감독이 현 단계에서는 1군 사정 때문에 즉시 승격은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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