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탬파, 김형태 특파원]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3경기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시작된 3경기 연속안타는 중단됐고, 시즌 타율은 2할7푼3리(종전 0.286)로 낮아졌다. 좌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2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자니 쿠에토에 막혀 유격수 플라이에 그쳤고, 4회 무사 상황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케이시 블레이크의 우전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6회 1사 2루 타점 기회에선 1루 땅볼에 그쳤고, 8회 1사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선 투수땅볼로 물러났다. 경기는 신시내티가 5-0으로 승리했다. workhorse@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