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의 대명사 호나우디뉴(28, 바르셀로나)가 7월 2일 한국을 방문한다. 나이키는 29일 호나우디뉴가 자신의 시그니쳐 축구화 '나이키 호나우디뉴 도이스 FG'의 출시에 맞춰 한중일 3개국을 차례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머무를 예정인 호나우디뉴는 오후 2시 성동구 응봉동에 위치한 광희중학교에서 광희중 축구부 17명과 함께 '삼바 축구 4가지 트레이닝 비법'을 공개전수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4시 30분에는 여의도 한강 공원으로 이동해 한강 물 위 20미터 거리에 특별히 설치한 수중 골대에 골을 넣는 강력 '슈팅' 이벤트에서 '나이키3 풋살대회'에 참가한 팀 중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된 팀과 3대3 미니축구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축구 꿈나무들과 축구 프리스타일 배틀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다시 동대문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저녁 7시 30분부터 축구용품 전문매장 '카포'에서 미리 선정된 12명의 팬들과 만난다. 축구에 대한 열정, 삼바축구 비법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를 가질 예정인 이들의 만남은 인터넷 방송국 사이트 '아프리카 TV(www.afreeca.com)'을 통해 생중계된다.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친 호나우디뉴는 3일 오전 아시아 투어 마지막 행선지인 상하이로 출발한다. stylelomo@osen.co.kr 나이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