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2008년 구미호 낙점
OSEN 기자
발행 2008.07.01 08: 08

박민영이 9년 만에 부활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전설의 고향-구미호’ 편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전설의 고향-구미호’는 구미호의 피가 흐르는 가문의 흥망성쇠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을 그리며 2008년 감수성에 맞는 새로운 구성과 독특한 시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민영은 이대감 집안 종중의 막내 여식 명옥 역을 맡는다. 명옥은 호기심 많고 매사에 긍정적인 인물로 새로워진 구미호의 모습으로 분한다. ‘전설의 고향’의 관계자는 “ ‘거침없이 하이킥’, ‘아이 엠 샘’ 등을 통해 안방극장의 샛별로 떠오른 박민영이 ‘구미호’의 헤로인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올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전설의 고향’과 박민영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전설의 고향-구미호’ 편은 ‘한성별곡-正’의 곽정환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8월 6일 방송될 예정이다. 또 '전설의 고향'은 오는 8월 6일부터 총 8편이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ir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