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4,15일 양일간 잠실을 뜨겁게 달굴 초대형 뮤직페스티벌 ETPFEST에 ‘데스캡 포 큐티’와 ‘맥시멈 더 호르몬’이 전격 합류한다. 서태지 컴백 무대인 ‘ETPFEST 2008’ 주최측인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해 미국 팝계에 대이변을 일으키며 메인스트림을 장악한 모던록밴드 ‘데스 캡 포 큐티’와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고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록밴드 ‘맥스멈 더 호르몬’이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데스 캡 포 큐티’는 1997년 미국 워싱턴 벨링험에서 결성된 이래 10여 년간 인디록밴드계의 실력자로 군림하다 2005년 발매된 앨범 ‘Plans’로 메이저 데뷔했다. 2008년 2번째 앨범인 ‘Narrow Stairs’로 빌보드 차트 1위를 비롯, ‘Top Canadian Albums’, ‘Top Internet Albums’ 등 세계적인 음악차트를 휩쓸며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무대는 국내에서 첫 공연이다. 영화 ‘데스노트’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맥시멈 더 호르몬’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실력파록밴드로 10년 만에 ETPFEST 2008을 통해 한국무대를 찾는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 서태지, 마릴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몽키 매직, 몬도 그로소, 클래지 콰이에 이어 데스 캡 포 큐티, 맥시 멈 더 호르몬에 이르기까지 쟁쟁한 아티스트들로 라인업 된 ‘ETPFEST 2008’은 국내 페스티벌 사상 최다 관객 동원을 예상케 하고 있고 도심형 문화 페스티벌의 새로운 전형을 기대케 하고 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