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뮤지컬에 이어 영화에도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8.07.01 12: 18

그룹 빅뱅의 승리(18)가 뮤지컬 ‘소나기’에 이어 영화에도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승리는 영화배우 강혜정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에 주조연급으로 발탁되어 현재 영화 촬영에 임하고 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예전에 탑이 드라마에 출연할 때 탑의 대사를 다 외우고 다니더니 결국 자신의 대사를 얻게 됐다”며 “뮤지컬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줘 이번 영화도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의 주연을 맡은 강혜정은 승리가 출연한 뮤지컬을 관람한 후 “승리가 뮤지컬이 처음으로 나이도 어려서 큰 무대에서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됐는데 승리의 무대장악력에 깜짝 놀랐다”며 승리의 연기력을 칭찬한 바 있다. 뮤지컬 ‘소나기’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인정 받은 승리가 영화에서도 쾌거를 이룰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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