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총 14명과 연애했고 지금은 여자친구 없어”
OSEN 기자
발행 2008.07.02 00: 42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최고의 로맨틱 가이로 급부상한 클래지콰이 알렉스(29)가 방송에서 실제 연애담을 털어놨다. 알렉스는 1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해 “총 14명과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알렉스는 “여자에게 거절 당한 적 있나”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 대답하며 심지어 양다리의 피해자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총 몇 명을 사귀었냐는 MC의 질문에는 “14명과 사귀었다”고 답했고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으며 “오랫동안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여자에게 감동을 선사하지만 실제로는 100일이나 1년째 되는 기념을을 잘 챙기지 않는다고 한다. 알렉스는 “한 번은 100일을 일부러 안 챙겼다. 화를 내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108일째 되는 날에야 선물을 챙겼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장난으로 면도기를 선물 한 뒤 집에 가는 길에 진짜 선물을 준 적도 있다”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자들에게는 이상형이지만 남자들에게는 공공의 적으로 떠오른 알렉스는 “너무 민감하다. 먹고 살기 위해 직업으로 요리했었고 할 줄 아니까 방송에서 보여 준 것 뿐인데 그게 그렇게 잘못인가”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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