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수 태양(20)이 미성년자 입장 가능과 성인입장으로 나눠 공연을 진행한다. ‘나만 바라봐’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태양은 7월 20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Melon AX Hall)에서 오후 5시와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미성년자 입장 가능과 성인 입장으로 구분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2회에 걸쳐 총 3천5백석 규모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이사는 7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태양의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리며 “태양의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은 물론, 빅뱅 곡들 중에 태양이 혼자 부를 수 있는 곡들을 선별했다. 다양한 팝송과 더불어 태양이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부를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양의 솔로 공연이니만큼 전적으로 태양에게 집중하고 빅뱅은 축하 손님으로 짧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나만 바라봐’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가가 다시 한국에 들어와 더 풍성한 공연을 꾸민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