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 최상의 황금비율을 위한 엉덩이 볼륨
OSEN 기자
발행 2008.07.02 09: 47

s라인, 몸짱이라 불리는 스타들을 보면 풍만한 가슴과 함께 몸의 곡선을 잘 살려주는 엉덩이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s라인에게 생명처럼 여겨지는 것은 풍만한 가슴이다. 하지만 몸짱스타들을 통해 본 비결은 가슴이 전부가 아니다. 세계적인 섹시스타로 통하는 스칼렛 요한슨을 예로 살펴보자. 스칼렛 요한슨을 보면 신이 내린 풍만한 가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녀의 섹시미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진정한 매력은 개미처럼 가느다란 허리와 함께 상대적으로 풍만한 엉덩이의 조화에 있다.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그 사이의 개미 같은 허리는 완벽한 s라인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s라인을 사수하기 위해 온통 ‘가슴성형’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여성들에게, 그 보다는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한다. 아무리 가슴이 크다고 해도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이 곡선 없는 일자형이라면 섹시함보다는 나무토막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그렇다면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이 어느 정도 일 때 가장 아름다울까?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제시하는 ‘바람직한’ 가슴과 엉덩이의 비율은 여성의 경우 0.72:1의 비율이다. 가느다란 허리처럼 엉덩이도 납작하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문제이다. 0.72:1의 비율이라면 허리가 25인치 정도인 여성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매력적인 엉덩이 사이즈는 약 35인치라 할 수 있다. ▶ 납작한 엉덩이에 볼륨을, 힙업성형 하지만 신이 내린 엉덩이가 아닌 ‘신이 버린’ 엉덩이의 여성이라면 어떻게 할까? 엉덩이는 마음대로 살을 찌울 수도 없고, 가슴처럼 보정속옷으로 커버하기도 난감한 부위인데. (몇 년 전 모 프린터 선전에서 섹시한 몸매를 선보인 톱스타 J씨의 경우에도 엉덩이 부위에 패드가 들어간 특수복을 입었다고 전해져 엉덩이 볼륨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었다.) ▪ 신이 버린 처진 엉덩이 나이가 들면서 혹은 관리 소홀로 조금씩 처진 엉덩이로 볼륨이 저하된 엉덩이 혹은 과도한 지방으로 축 처진 엉덩이라면 지방을 제거하는 것으로도 좀 더 탱탱한 엉덩이를 연출할 수 있다. 더성형외과 체형성형센터 김수철 원장은 “멀티스텝 레이저 지방흡입은 레이저와 체외초음파 시술을 먼저 적용한 후 지방세포를 흡입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지방흡입술에 비해 출혈과 통증을 1/3 수준으로 줄여 주었고, 엉덩이 밑의 바나나 모양의 축 처진 지방흡입에 효과가 탁월하다”라고 전한다. ▪ 신이 버린 납작 엉덩이 엉덩이가 처졌다면 힙업 스트레칭에 한 가닥 희망을 걸거나 지방흡입을 통해 보다 탱탱한 엉덩이로 교정할 수 있지만, 처질 엉덩이조차 없는 납작 엉덩이라면? 더성형외과 체형성형센터 김수철 원장은 이런 경우에는 적절한 보형물을 삽입하는 힙업성형을 통해 보다 탄력적이고 통통한 엉덩이로 연출할 수 있다고 전한다. 보형물 힙업성형은 안전하고 자신에게 적절한 엉덩이 형태를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시술 후 볼록한 엉덩이로 인해 수술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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