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쏘자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8.07.02 11: 48

알툴호가 이번에는 브라질 출산 공격수 쏘자(27, Ednilton Souza De Brito)를 영입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컵대회와 리그를 포함해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 최근 원정 3연승을 기록 중인 알툴 베르날데스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2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쏘자의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바히아주 1부리그 플루미넨세 소속인 쏘자는 올 시즌 17경기에 선발 출장해 총 16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에 오르는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신체적인 조건이 좋은 쏘자는 180㎝, 70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해 위협적인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탁월한 특급 골잡이라는 평가 받고 있어 플레이메이커 호물로, 구자철과 함께 제주의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알툴 감독은 "브라질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다. 문제는 K-리그 적응이다. 빠른 적응을 위해 같이 힘쓰겠다"라고 쏘자의 영입을 반겼다. 한편 쏘자는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수 등록 작업을 마치고 오는 6일 전남 드래곤즈와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홈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 쏘자 프로필 성명 : 쏘자(Ednilton Souza De Brito) 국적 : 브라질 포지션 : FW 신체조건 : 180cm/70kg 생년월일 : 1981.6.4 전 소속 : 플루미넨세 데 페이라 FC(브라질 바히아주 1부리그) 주요기록 : 2008년 브라질 바히아주 1부리그 득점 1위/16골 7rhdwn@osen.co.kr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