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클락,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OSEN 기자
발행 2008.07.02 18: 11

[OSEN=대전, 이상학 객원기자] 주포들이 나란히 빠졌다. 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에서 양 팀 주포들이 나란히 부상으로 빠졌다. 두산에서는 김동주(32), 한화에서는 덕 클락(32)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동주는 지난달 29일 잠실 삼성전에서 6회말 공격 때 타격과정에서 오른쪽 엄지발가락 통증을 이유.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출장했지만, 통증이 계속돼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 클락도 지난달 27일 문학 SK전에서 박정권과 부딪쳐 다친 왼쪽 무릎 부상 후유증이 남아 무리하지 않는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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