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더데이트’, 최원준 실제 키스신 논란
OSEN 기자
발행 2008.07.02 19: 31

최근 종영한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에서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훈남으로 자리매김한 최원준(26)이 케이블채널 Olive에서 방영된 ‘키스 더 데이트’에 출연한 후 키스신 논란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방영된 ‘키스더데이트’에서 최원준은 두 명의 여성 출연자와 소개팅을 했다. 최원준은 소개팅 후 서울대 국악과에 재학중인 여대생과의 실제 키스신 장면을 연출해 ‘최원준 키스신’ 논란을 일으킨 것. ‘키스더데이트’ 방송 직후 프로그램 게시판과 최원준의 팬카페에는 "좋아하는 연예인의 데이트 장면에 설레며 시청했는데 당일 처음으로 만나서 키스까지 시키는 건 너무 억지스럽다. 너무 선정적인 것 아니냐", "드라마나 영화에서 하는 연기도 아니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키스신이라니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다"며 비판적인 의견을 게시했다. 반면 "연출된 상황인 만큼 그냥 연기로 볼 수도 있지 않나", "요즘 세태를 반영하며 극의 리얼리티를 살린 것일 뿐"이라며 반응이 과열됐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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