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연예계 회의감 들어 일 하기 싫은 적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8.07.03 00: 42

최근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애가 “한 때 연예계라는 곳에 회의감이 들어 일 하고 싶지 않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애는 2일 MBC TV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당시 아버지의 반대도 있었고 마음도 힘들어서 3년 정도 활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쉬는 동안 주로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신애는 “(최)진실 언니가 요리해 주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언니 집에 자주 놀러갔다”고 말했다. 이 날 함께 출연한 최진영은 “신애는 정말 여성스럽고 매력이 많은 친구”라며 “누나의 아이들을 대하는 것을 보면 신애 씨가 엄마인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만약 라디오 스타 MC들 중 한 명과 꼭 결혼을 해야 한다면 누구와 하겠느냐?”는 질문에 신애는 김구라를 선택했다. 이유는 신정환은 어깨가 너무 좁아서 문제가 되고, 김국진은 너무 말라서 안된다는 것. 신애는 이상형으로 후덕한 이미지의 남성을 꼽았다. 신애는 또 꿈에서라도 보기 싫은 사람으로 신정환을 꼽아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서는 신애가 김구라에게 상한 감정을 폭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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