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하이, 챔피언십 셰필드 U로 이적
OSEN 기자
발행 2008.07.03 07: 31

중국 국가대표 순지하이(30)가 챔피언십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3일(한국시간) AFP 통신은 맨체스터 시티서 활약하던 순지하이가 6년간의 생활을 접고 2년 계약으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1998-99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23경기를 뛰었던 순지하이는 중국의 다롄 스더로 복귀한 뒤 2001-02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다시 이적했다. 2002~2003시즌부터 2시즌 동안 주전급 활약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활약상이 미미하며 방출이 예상됐다. 그동안 중국 복귀설이 나돌았던 순지하이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서 철저하게 부인하며 잉글랜드에 남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순지하이가 옮기게 된 셰필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십에 머물게 된 팀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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