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아닌, 진짜 ‘펫’과의 동거기 방송된다
OSEN 기자
발행 2008.07.03 08: 43

연하남이 아닌, 진짜 ‘펫(동물)’과의 동거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채널 코미디 TV는 14일부터 인기 스타와 이색동물이 함께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엽기발랄 에피소드를 담은 ‘동물이 산다’를 첫 방송한다. 특색 있고 문제를 가진 펫(Pet)과 동거를 하게 될 스타는 다국적 아이돌스타 에이스타일(A’STAR.1)과 개그맨 문세윤, 그리고 탤런트 이채원. 이들과 함께 눈물 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할 동물들은 양(산양1, 면양1), 아르마딜로, 개(시츄종) 등으로 모두 각자의 개성과 특성이 강한 동물들로 결정됐다. 에이스타일은 사고뭉치인 두 마리의 양을 펫으로 맞았다. 이미 지난달 28일 KBS 2TV '스타골든벨' 함께 출연해 시청자에게 선을 보인 바 있다. 개그맨 문세윤은 다이어트를 함께 할 비만견을 동반자로 맞이했다. ‘덕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애정을 듬뿍 쏟은 그는 애완동물 잡지의 표지모델이 목표인 비만견 ‘덕이’와 함께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FT아일랜드 이재진의 친 누나로 유명한 탤런트 이채원은 아르마딜로를 분양 받았다. 예쁜 탤런트와는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동물 ‘아르마딜로’와 친하게 지내기 위한 도전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동물이 산다’를 통해 인간과 동물간의 오랜 우정을 현장감 있게 그려 낼 예정”이라며 “스타들이 동물을 돌보면서 느끼는 감정과 서로에게 익숙해져 가는 모습들을 통해 온 가족이 가슴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yu@osen.co.kr 문세윤과 이채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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