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오는 4일부터 벌어지는 잠실 우리 히어로즈와 잠실 홈 3연전에 연예인 및 유명인사를 초청, 승리 기원 시구 릴레이를 실시한다. 먼저 5일에는 최근 8집 타이틀곡 '살짝 쿵'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조 롱다리 미녀가수 김현정이 마운드에 오른다. 그리고 '플레이어스 데이'인 6일에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갖가지 음식과 요리 대결을 담은 만화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이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특히 이날 '식객' 전집 Set 및 드라마 OST CD를 입장 관중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증정하며, 드라마 '식객'의 OST에 참여 예정인 신인 여가수 타루가 클리닝타임시 응원단상에서 승리 기원 공연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이날 경기 전에는 플레이어스데이를 기념해 혼성 4인조 신인그룹 '미라클'이 경기전 응원단상에서 관중들과 함께 응원 및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두산중공업의 날'인 4일에는 두산중공업 임직원과 가족 등 1,000여명을 초청해 단체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운동장 내,외야를 두산중공업 현수막으로 치장하고 1루 지정석에 별도의 응원석을 마련해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 또한 이날 입장하는 두산중공업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경기전 두산베어스 선수, 치어리더, 마스코트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시간이 마련되며, 선수단 친필 사인볼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날 경기 전 승리기원 시구는 두산중공업 창원 주조공장의 최광용 반장의 아들인 중학교 야구선수 최운(13, 마산동중) 군이 실시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