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이선진은 내 이상형이자 로망”
OSEN 기자
발행 2008.07.03 09: 20

개그맨 이휘재(36)가 자신의 이상형이자 로망이 모델 이선진(34)이라고 밝혔다. SBS ‘도전천곡 한소절 노래방’을 진행 중인 이휘재는 최근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선진을 보며 “이선진 씨가 얼마 전 결혼을 했지만 내 이상형이자 로망이었다”며 “아직도 이선진 씨를 보면 떨린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휘재는 인터뷰를 위해 이선진의 옆에 다가서며 “사실 나도 어디 가서 키로는 주눅 들지 않는데 이선진 씨 옆에 서려니 주눅이 든다”고 덧붙였다. 모델답게 178Cm의 키를 자랑하는 이선진은 “사실 방송 10여년 만에 하이힐을 처음 신었다. 이왕 큰 키를 자랑하는데 더욱 커보이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은 평소 김신영과 친분이 두터운 개그맨 김태현도 출연했는데 얼마 전 ‘왕중왕전’에서 있었던 이휘재와 김신영의 입맞춤 사건에 대해 얘기해 웃음을 샀다. 김태현은 “김신영이 그 사건 이후로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책임져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제 나를 형님으로 모셔라”고 말했고, 이에 이휘재가 깍듯하게 ‘형님’이라고 호칭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선진, 김태현을 비롯해 김흥국, 유리상자, 최정원, 에반 등이 함께한 SBS ‘도전천곡 한소절 노래방’은 6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된다. yu@osen.co.kr . . . . . 이휘재와 이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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