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촬영차 간 이탈리아서 즉석 인터뷰 요청받아
OSEN 기자
발행 2008.07.03 10: 38

배우 김하늘(30)이 프로그램 촬영차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현지 언론의 즉석 인터뷰 요청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하늘은 최근 채널 온스타일과 ETN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스타와 떠나는 여행 ‘김하늘의 Travel Diary in Italy’ 촬영차 지난 21일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25일 피렌체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하늘의 모습을 눈 여겨 본 현지 민영방송 ‘채널 라쎄떼 la7’ 에서 즉석 취재를 요청해온 것. “피렌체와 김하늘의 아름다운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린다. 관광객 대상 인터뷰 진행 도중 눈에 띄었다”고 밝힌 현지 언론은 김하늘이 한국 배우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공식적인 인터뷰를 요청했다. 현지 언론은 "세계적 패셔니스타 패리스 힐튼, 시에나 밀러에 버금가는 뛰어난 패션 감각에 단아한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더해 매력적인 배우다. 김하늘의 출연작품을 꼭 봐야겠다" 고 전하며 이탈리아 방문이유와 소감, 패션 노하우 등에 관한 질문을 통해 관심을 보였다. 김하늘은 "즉석에서 진행된 인터뷰라 조금 당황스러웠다"며 "프로그램 성격상 편한 차림이었는데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김하늘은 피렌체를 비롯 밀라노, 로마, 몬탈치노 등지를 돌며 6박 7일간의 여행을 겸한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귀국했다. 이탈리아 속 김하늘의 모습을 담은 ‘김하늘의 Travel Diary in Italy’는 8월초 방송될 예정이다. y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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