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의 김현중(22)이 인터넷 여러 곳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누출돼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김현중은 OBS 경인TV ‘윤피디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인터넷에 내 주민등록번호가 공공연하게 돌고 내 이름으로 메일이나 게임사이트 등에 이미 가입돼 있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해당업체에 항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지만 너무 많아 포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개인정보 누출이 되었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었다”면서 “연예인이라고 해서 개인정보가 이렇게 떠돌아 다니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김현중은 지난 1일 ‘윤피디의 더 인터뷰’ 촬영을 마친 뒤 일본으로 돌아갔으며 12일,13일 도쿄 JCB HALL과 16,17일 오사카 NAMBA HATCH에서 SS501콘서트를 갖는다. 김현중이 출연한 '윤피디의 더 인터뷰'는 오는 6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