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과 ‘식신원정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정준하(37)가 OBS 신설 프로그램 ‘리폼 리폼’ 6명의 MC중 한 명으로 발탁됐다. 오는 17일에 첫 방송되는 ‘리폼리폼’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에게 사연이 담긴 쓸모 없는 물건을 기부 받아 MC 6명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자체 수작업을 통해 100% 새 물건으로 재 탄생시키는 연예오락 프로그램이다. 정준하는 ‘리폼 리폼’을 통해 ‘식신’, ‘바보’ 이미지를 버리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요하는 리폼의 달인에 도전해 이미지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리폼 리폼’은 정준하를 비롯해, 윤정수, 김한석, 김숙, 김영철 등이 참여하고, 가수 비의 영어 선생으로 최근 화제를 모았던 OBS 이윤진 아나운서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물품은 비영리 시민단체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리폼 리폼’ 첫 회는 한류스타 박용하와 가수 쥬얼리가 쓰던 물품을 아이디어 상품으로 바꾸는 구성으로 진행되며 1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