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3일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로 있는 캐릭터 공작소 '빌드어베어 워크숍(Build-A-Bear Workshop)'과 상품권 계약을 맺고, 유니폼 착용 곰인형(사진)을 판매한다. '빌드어베어 워크숍'은 현재 미국과 일본의 유명 프로야구단들의 유니폼 인형과 마스코트를 판매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형 브랜드로 이번에 제작, 판매하는 상품은 곰 캐릭터 인형에 두산베어스 유니폼과 잠바를 직접 골라서 입힐 수 있을 뿐 아니라, 김동주, 김현수 등 유명 선수들의 목소리도 함께 녹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형 제품이다. 유니폼 착용 곰인형은 오는 4일부터 잠실 야구장과 빌드어베어 워크숍 잠실점 및 센트럴 시티점에서 판매를 실시한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잔여 시즌 기간 동안 잠실 홈경기시 홈런을 친 선수가 직접 유니폼 착용 곰인형을 관중석에 투척하는 팬서비스를 실시하며, '빌드어베어 워크숍'과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