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잡는 김성근, "올림픽 야구는 나와 함께"
OSEN 기자
발행 2008.07.03 19: 23

김성근 SK 와이번스 감독이 베이징 올림픽 야구 해설에 나선다. 충암고 지휘봉을 잡고 있던 지난 1970년대 후반 동아방송(DBS) 야구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했던 김성근 감독은 오는 8월 벌어지는 베이징 올림픽서 SBS 야구 해설위원으로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 감독이 공중파 방송서 해설에 참여하는 것은 30여년 만이다. SBS 측은 3일 "지난 2005~2006시즌 지바 롯데 마린스 순회코치로 일하는 등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춘 김성근 감독이 SBS의 올림픽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김 감독은 베이징 현지서 야구 팬들에 알찬 해설을 들려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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