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군 경기 '4타수 1안타 2삼진'
OSEN 기자
발행 2008.07.03 20: 43

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하루 만에 다시 안타를 쳐냈다. 이승엽은 3일 자이언츠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2군 쇼난 시렉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삼진은 2개. 이승엽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이던 4회 1사에서는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하는데 성공했다. 또 세 번째 타석이던 6회 1사에서는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승엽은 지난 1일 역시 쇼난전에서 2군 경기 시즌 4호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안타를 쳤지만 타율은 전날(.333)보다 떨어져 3할3푼(88타수 29안타)을 기록했다. 경기는 11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etmeout@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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