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호나우디뉴의 이적건을 놓고 맨체스터시티와 협상에 들어갔다. 4일(한국시간) 오전 영국의 대중지 '더선' 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과 CEO인 게리 쿡이 호나우디뉴의 에이전트와 만났다는 것. 바르셀로나 역시 맨체스터시티의 호나우디뉴 영입 제안을 받아들이고 협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적건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조건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의 티시키 베기리스타인 경기 담당이사는 "우리는 다른 클럽으로부터도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호나우디뉴의 몸값을 지불할 만한 클럽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를 팔기가 어려운 것도 이해한다" 고 말했다. 현재 맨체스터시티가 호나우디뉴 영입에 적극적인 가운데 AC 밀란과 첼시 등이 호나우디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bbadagun@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