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볼살, 볼 마사지로 빼 볼까
OSEN 기자
발행 2008.07.04 09: 20

누구든 한예슬, 강동원처럼 작은 얼굴이 가지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동양인의 전형적인 얼굴은 각진 얼굴과 통통한 볼 살을 가진 사람은 성형수술 말고는 작은 얼굴이 되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통통한 볼 살의 경우는 살을 빼도 빠지지 않는 영원한 숙제이다.
이렇게 볼 살을 빼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손가락에 힘을 실어 볼 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1회씩 굴려주며, 볼을 꼬집어 주는 것이 좋다. 연예인들이 흔히 제시하는 방법으로는 ‘아, 에, 이, 오, 우’를 최대한 얼굴 근육을 이용한 운동으로 해주거나 손바닥으로 살살 쳐주거나, 중지로 마사지 하듯 눌러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근육을 통하거나 볼 살 자체에 대한 운동은 꾸준한 시간 투자를 하지 않으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볼 살은 뭉쳐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초음파 치료와 카복시 테라피를 병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초음파 치료의 경우 턱관절 치료에 많이 쓰이는 방법인데 관절의 유연성을 더해 줘 다이어트를 돕는다.
또 카복시 테라피는 의료용 이산화탄소가스를 이용하여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그 치료법의 안전성이 인정돼 부분비만 치료용으로 많이 쓰인다. 출혈이 적고, 짧은 시간에 시술이 가능하며, 지방제거는 물론 피부의 탄력성까지 더해줘 효과적이다.
바롬클리닉 유재욱 원장은 “귀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볼 살은 동안의 상징이 되기도 하지만 V라인이 유행하는 요즘 날렵한 턱 선이 유행하면서 볼 살은 통통함의 상징에 지나지 않는다. V라인의 유행과 함께 통통한 볼 살을 빼기 위한 여러 가지 기구들까지 인기다. 하지만 볼 살이 없으면 광대뼈나 턱뼈가 튀어나와 강한 인상을 주고 날카로워 보이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과 병행하여 빼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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